딴뚬꽌뚬의 커피하우스에서는 고객에게 제공할 커피의 맛과 향, 신선도 등을 결정할 생두를 직접 선정하고, 향후의 판매량을 예측하여 적정량을 구매한 후, 용도에 맞게 로스팅하고 브루잉 방식에 따른 적정 숙성기간을 관리함으로써 맛과 향, 신선도를 지켜가고자 합니다.

  생두는 아라비카종을 위주로(90% 이상) 싱글 로스팅 또는 블렌디드 로스팅을 하며 에스프레소 커피의 크레마를 좀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적정량의 로부스타종을 블렌딩하기도 합니다.

 

  커피는 그 종(種)의 차이와 함께 생육되는 곳의 기후와 토양 등의 차이에 의해 맛의 다양성을 보이는데 딴뚬꽌뚬의 커피하우스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요 커피 생두는 아프리카 종으로 Ethiopia Yirgacheffe, Kenya Kiambu, Tanzania Ruvuma, Uganda Bugisu 등, 중앙 아메리카종으로 Guatemala Antigua, Honduras Marcala, El salvador Everest, Costa Rica Tarrazu 등, 그리고 남아메리카 종으로 Colombia Huila, Brazil Guaxufe 등과 함께 아시아 종으로 Indonesia Mandheling, India Monsoon과 Vietnam Robusta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추출되는 커피는 생두에 의해 이미 60% 정도 맛과 향이 결정된다 하지만 용도에 맞는 로스팅 정도와 숙성기간, 그리고 다양한 브루잉(Brewing) 기구와 방식을 통해 같은 생두로도 다양한 결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딴뚬꽌뚬의 커피하우스에서는 과장된 로스팅을 피하고 숙성기간과 보존기간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맛과 향 그리고 신선도를 지켜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