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딴뚬꽌뚬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9월에는 유달리 쉬는 날이 많군요. 추석연휴인 12, 13, 14일, 그리고 그 주 일요일인 15일에도 쉽니다. 혹시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을 딴뚬꽌뚬에서 보내고 싶으셨던 분들께는 죄송합니다...ㅠㅠㅋ 21일...

벌써 딴뚬꽌뚬이 문을 연 지도 석 달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해드리고자 여러가지로 머리를 굴려 왔습니다. 책 한 권을 사시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드리는 이벤트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드디어 딴뚬꽌뚬에서 문학서가가 생겼습니다! 현재 딴뚬꽌뚬 문학서가에는, 미추홀도서관에서 선정한 '인천문학작가'들의 책들과 작가회의 인천지부에서 발행하는 문학지 <작가들>, 성우 성완경님이 낭독하신 시들과 소설, 희곡(딴뚬꽌뚬 화장실에 가시면...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책들은, 기본적으로 큐레이터들의 책소개글이 완성된 책들입니다. 저희 기존 방침은 책소개글까지 작성완료된 책들을 홈페이지에 소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무성의한 글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서가에 책이 놓이는 속도를...

오늘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 설명회가 있었고, 저희도 다녀왔습니다. 사업설명회도 뜻깊었습니다만, 무엇보다 다른 서점에서 오신 분들과 인사 나눌 수 있어 무척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 된, 아직...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저희 홈페이지에 접속하실 경우, 책 소개 페이지가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하시면 문제가 없습니다. 아마 WIX자체가 익스플로러와 잘 호환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토요일에도 딴뚬꽌뚬은 문을 엽니다만, 이번 달 15일, 22일 토요일에는 사정상 부득이 일을 쉽니다. 이 날 딴뚬꽌뚬에 찾아오실 계획이셨던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대신 다른 날 밝은 얼굴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딴뚬꽌뚬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에 문을 열며, 오전 11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 일합니다. 공휴일에도 일합니다. 혹시 일정에 변동이 있을 경우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딴뚬꽌뚬은 책 한 권을 사시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새로 산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해보시실 바랍니다. 이 행사는 개업 기념 이벤트입니다. 너무 늦기 전에 책 보시러 오세요!

한동안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정말 바빴는데, 개점이 얼마 남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길었던 준비기간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5월 14일부터 딴뚬꽌뚬이 개점한 것이지요! 그동안 기다려주셨던 분들, 도움주신 분들 모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