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딴뚬꽌뚬과 주안도서관이 함께 하는 모임 두 개가 열립니다. 딴뚬꽌뚬 책방지기들이 진행하는데, 하나는 만화 읽기, 하나는 소설 쓰기 모임이랍니다.
<만화, 천천히 깊게 읽기>는 만화를 감상하는 방법에 대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모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만화가가 모임을 진행하지만,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발표, 토론,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에요. 그러니까, <만화, 천천히 깊게 읽기>는 만화를 그린 만화가의 의도, 만화의 메시지, 캐릭터, 스토리에 대하여 참여자 모두가 자기 의견을 말하고 듣는 자리랍니다. 페이지를 휙휙 넘기는 시간떼우기가 아니라, 한 컷 한 컷 천천히 깊게 들여다보며 만화를 감상해보고 싶으신 분! 그리고 자신의 감상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으신 분!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만화, 천천히 깊게 읽기> 모임에 참여해보세요! 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함께 읽게 될 만화 『열세 살의 여름』과 『탐정 칸의 대단한 모험』이 제공됩니다.
<나를 위한 캐릭터 소설 쓰기>는 내 소설을 읽는 첫 번째 독자, ‘나’를 위한 캐릭터 소설을 쓰는 모임이에요. 소설 창작과정이 궁금하신 분들, 본격적인 소설쓰기가 두려운 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랍니다. 너무 긴장하지 마셔요! 왜냐하면 <나를 위한 캐릭터 소설 쓰기>에서는 불특정한 독자 누군가가 아니라, 글 쓰는 작가 자신에게 가장 재미있을 소설을 쓰는 시간이거든요! 내가 재미있고, 내가 즐거운 소설이 가장 멋진 소설이 되는 자리랍니다. 캐릭터소설쓰기에 매진하고 있는 소설가와 피드백을 나누며 나만의 캐릭터 소설을 써 보는 시간! 11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나를 위한 캐릭터 소설 쓰기>입니다!
모임 참여 신청은 주안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an/index.do)에서 진행중입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배너광고를 클릭하시면, 신청 링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각 모임은 15명 인원제한이 있으며 선착순이랍니다.
이 링크로 들어가시면 바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lib.ice.go.kr/juan/module/teach/index.do?menu_idx=85&searchCate1=18
모임 장소는 주안도서관이 아니라 딴뚬꽌뚬(미추홀구 경인로 358 지하 1층)입니다.
그 외, 이번 모임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주안도서관 독서문화과(450-9139)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