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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뚬꽌뚬에 쓰다 2집 앨범 <사랑의 말을 가르쳐 주세요> 입고되었습니다.





딴뚬꽌뚬에 싱어송라이터 쓰다 님의 2집 앨범 <사랑의 말을 가르쳐주세요>가 왔습니다. 덕분에 저도 오래간만에 차분히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통기타 반주는 사람의 기억 속에서 아름다운 것들만 퍼 올리는 힘이 있나? 첫 번째 곡 <방청소>가 시작될 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말 가사들은 우리말로 된 걱정과 고민들로 꽉 차 있는 마음으로 깊숙이 스며들었어요. 좋은 가사가 있는 음악에 푹 빠져본지가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했던지라, 쓰다 님의 노래들은 저에게 무척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딴뚬꽌뚬 오시는 분들도 이 즐거움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음반을 소장하는 건 이제 낡고 특이한 취미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편하고 쉽게 더 다양한 음악들에 접속할 수 있는 최신기술들이 이제는 대세가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만큼 ‘좋은 음악을 소장한다’는 건 더욱 각별하고 특별한 일이 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더 많은 분들이 <사랑의 말을 가르쳐주세요>와 그런 각별한 만남과 인연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쓰다, <사랑의 말을 가르쳐주세요>, 가격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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