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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모습이든, 동물 모습이든, 인형은 함부로 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쩐지 인격이 있을 것만 같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인형은 사랑스러운 친구가 되어줄 경우가 많지만, 오싹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일본 인형은 귀여우면서도 어딘가 싸늘한 인상 탓에, 문외한인 사람들이 보기에는 좀 무서운 면이 있습니다.
  인형 매니아인 저자는 일본 중고시장에서 구입한 일본인형 유리코와의 첫 만남을 기록합니다. 저자는 심한 곰팡내가 나는 유리코를 정성스럽게 세탁하고, 물기를 말리는 동안 다른 일본인형 친구인 하나코와 함께 앉혀줍니다(두 인형이 나란히 앉은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인형인 유리코를 이렇게 따듯하게 대해주는 저자는 무척 다정한 사람임이 틀림없습니다! 인형은커녕 살아있는 동물과 심지어 인간에게도 잔혹하게 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러나 곰팡내는 점점 더 심해지기만 하고, 심지어 유리코의 몸에 붉은 무늬가 나타나는 기현상까지 벌어집니다. 악취 때문에 악몽까지 꾸던 저자는, 악취와 붉은 무늬에 대해 조사하다가 유리코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됩니다...

호러포토에세이 유리코

₩7,000Price
  • 저자명 : 이스안
    제목 : 호러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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