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과의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담은 『한 뼘 거리에 네가 있어』가 왔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봉투와 봉달이 형제 고양이. 아기 시절 엄마를 잃었지만 이 책의 지은이와 가족이 되어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
인간들도 무척 힘들고 혼란스러웠던 코로나 시대에 만난 가족은 서로를 길들이며 사이좋게 살아갑니다.
애정 가득한 고양이 그림이 이 책의 강점인데요, 그림 속으로 손을 뻗어 보들보들 포근포근한 고양이 촉감을 탐하고플 정도에요.
그림과 함께 전해지는 단상과 일상 이야기에도 따듯한 미소가 지어져요. 인간과 고양이가 사이좋게 지내는 장면들을 보며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책입니다.
나... 나도 고양이.... ㅠㅠ
느긋하게 고양이 주물럭주물럭하면 좋겠네~
↑
↑ 이런 생각이 절로 드는 책!!
푸짐한 부록(엽서와 책갈피)까지 함께 있답니다 :-D
한 뼘 거리에 네가 있어
지은이 : 느린호수
제목 : 한 뼘 거리에 네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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