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뚬꽌뚬에서는 미디어 비평 서적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시청자 입장에서 자기 취향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보는 책을 찾아다녔죠. 듀나의 「여자 주인공만 모른다」도 그런 책이었는데, 오늘 도착한 책 「페미니스트입니다만 아직 한드를 봅니다」역시 그렇습니다.
성공적인 텀블벅 펀딩을 마치자마자 딴뚬꽌뚬에 온 「페미니스트입니다만 아직 한드를 봅니다」의 비평 대상은 한드(한국드라마)입니다. 한드의 스토리텔링 전략이 다분히 여성혐오적이라는 지적은 늘 있었지만, 최근엔 분명 뭔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드라마의 긍정적 변화와 더불어 "그래도 아쉬운 점"을 함께 이야기해봅니다.
페미니즘이니 정치적 올바름이니, 이전에는 고려대상조차 되지 못하던 요소들이 비평과 스토리텔링 전략에서 갑자기 비중이 커진 요즈음입니다. 나 페미니스트인데 이런 거 좋아해도 되나? 싶은 심정은 이 책에 관심을 가질 독자님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전반적으로는 굉장히 여성혐오적이지만 중간중간 확기적인 페미니즘 스토리텔링이나 캐릭터빌딩이 이루어지는 작품(흔히 뒷걸음 페미라고 하는)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지, 이 책을 통해 생각을 넓혀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페미니스트입니다만 아직 한드를 봅니다
글 : 권순택, 김세옥
제목 : 페미니스트입니다만 아직 한드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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