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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업계인이 쓴 책이라고 소개하면 농담기가 너무 많이 든 표현이려나요? 강릉역 앞 커피집 "커피쓰다"를 운영하시는 공간지기의 글 『누군가 내 일기를 몰래 읽었으면 좋겠어』가 왔습니다. 제목이 인상적이죠? 때로는 속에 넣어둔 내 마음이 다정한 사람에게 들통나길 바라는 마음이, 저에게 생길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입고 제안 메일이 왔을 때 책 제목에 눈길이 가기도 했습니다.
왜 직장을 그만두고 가게를 하느냐는 질문이 오면, 글쓴이는 "더 잘 살고 싶어서"라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성인이 철없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가"라고 적습니다.

누군가 내 일기를 몰래 읽었으면 좋겠어

₩10,000Price
  • 지은이 : 강다방

    제목 : 누군가 내 일기를 몰래 읽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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