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라는 기계는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망가뜨리는가?
기계와 비평? 과연 어울리는 단어들의 조합일까? 기계는 객관적인 기술의 산물이 아닌가? 그런 기술이 가치판단과 철학적인 사유가 개입하는 비평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표지에 적힌 제목부터 이러한 질문을 낳으면서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강렬하게 자극합니다.
『기계비평들』은 기계비평이라는 실험적인 비평작업을 시도한 글들을 모은 책입니다. 기계들의 작동을 전체 사회라는 맥락 안에서 고찰하는 글쓴이들의 총체적인 글쓰기는 기계에 대한 일상적이고 권태로운 인식에 매몰된 독자들에게 충격을 줍니다.
“세월호는 왜 그렇게나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왜 어떤 사람들은 그 사건을 축소시키려고 그렇게 애썼는가?” “구의역 사고는 단지 비정규직 문제였을 뿐인가?” 이런 질문들이 기계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재해석됩니다. 꼭 읽어보세요. 우리가 기계와 맺고 있던 무의식적이고 일상적인 관계들이 새삼 달라보이게 될 것입니다.
기계 비평들
저자명 : 전치형 외 공저
제목 : 기계 비평들출판사 : 워크룸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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