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뚬꽌뚬에 새 책이 도착했습니다! 『글 쓰는 즐거움』입니다. 글쓰기 동료들을 향한 마음이 담긴 편지 같은 책이랍니다.
 
글지마 작가님은 『글 쓰는 즐거움』에서 글 쓰는 삶으로 과감히 뛰어든 후 겪은 일들을 친절하면서도 재미있게 이야기합니다. 작가님이 풀어내는 자기 이야기에는 고민이나 희망처럼 마음과 생각 안에서 경험했던 것들 뿐 아니라 척추부상 같은 신체적인 체험까지 담겨 있습니다. 아마 작가 지망생들은 선배로부터 귀한 충고와 조언을 얻을 것이고, 이미 작가생활을 하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실질적인 대책을 찾아볼 수 있는 참고자료를 구할 수 있을 거에요.
 
책 말미에는 작가님의 글쓰기 관련 지식, 노하우와 철학이 소개되는데, 배울 점이 많아요. 글쓰기, 특히 소설쓰기에 의욕이 넘치지만 시행착오로 지친 독자가 계시다면, 이 쪽 먼저 읽어보셔요!
 
책은 “역시 나는 글쓰기가 좋다”라는 고백으로 마무리됩니다. 아마 이 말은 글 쓰는 사람 뿐 아니라 그림 그리는 사람, 음악 만드는 사람 등 모든 창작자들을 살아가게 만드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니 글 쓰는 사람 뿐 아니라 무엇이든, 창작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는 사람들은 『글 쓰는 즐거움』으로 글지마 작가님과 교류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