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뚬꽌뚬 새 책 소식입니다. 양경민 작가님의 『그 어떤 순간도 결코,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입니다.
작가님이 서두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책은 자기 자신을 힘들게 하는 감정들을 살펴보는 시간들로부터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책이 그렇지만, 이 책의 제 1 독자 역시 작가 자신이라는 점에서 『그 어떤 순간도 결코,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내면 사색 기록물’이라고 정의해야겠습니다. 책에 담긴 글들은 친구에게 건내는 충고나 조언 같지만, 아마 그 모든 글들은 글쓴이가 글쓴이에게 자신에게 건냈던 말들이었을 거예요.
그런데 이 책이 조용한 혼잣말에 그치지 않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역시 서두에서 밝히고 있듯 이 책이 추구하는 바가 공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불안이나 후회, 자기연민, 자기혐오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있으니까요. 고민으로 시작해, 고민의 원천에 대한 성찰을 거쳐 다짐으로 마무리되는 글들은 어떤 분들에게는 고마운 조언과 충고로 읽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언 그 자체보다도, 누군가도 나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한 가지 만으로 사람은 조금 덜 외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해보니 제목에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담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그 어떤 순간도 결코,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가 만들어진 가장 중요한 이유였을 거예요.
그 어떤 순간도 결코,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은이 : 양경민
제목 : 그 어떤 순간도 결코,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출판사 : 글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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