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헤엄치고 싶어』는 아침마다 꾸준히 수영을 나가는 지은이의 일상, 그리고 그 일상에서 느낀 것들과 생각한 것들을 꼼꼼히, 또 세심하게 정리한 글들을 담고 있습니다.
바다가 있는 동네에서 살던 지은이가 서울 와 살게 되면서, 횟집에 갔다 죽어가는 물고기를 보고 충격받았다는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 일을 겪은 지은이는 서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죽어가는 물고기를 새삼 떠올려보기도 합니다.
이처럼, 일상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는 글들은 "살아있음"에 관한 고민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있을 수 있을까? 어떻게 살아야 살아있는 삶를 살 수 있을까, 하는 식으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헤엄치고 싶어
지은이 : 이가영
제목 :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헤엄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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