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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뚬꽌뚬에 새 만화책이 입고되었습니다! 느하 작가님의 『계속 살아있길 바라』입니다.
 
눈을 편하게 해주는 파스텔톤 색깔과 귀여운 캐릭터들이 『계속 살아있길 바라』 표지에서 독자들을 맞이해줍니다. 하지만 뒷표지에, “곰탱이는 우울한 토순이가 살아있길 바랍니다.”라는 몹시 무거운 문장이 한 줄 적혀있습니다(심장이 덜컥 내려앉을 정도였습니다). 귀여운 그림체로 그려낸 어두운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 하지만 걱정 마세요. 담고 있는 고민들이 결코 가볍지 않지만, 그 고민들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분위기는 표지처럼 명랑하고, 밝고 귀여우니까요.
 
『계속 살아있길 바라』는 자신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마음아파해줄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필요한가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기 스스로도 힘들어하는 자신을 토닥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도 빠뜨리지 않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만일 자기 자신을 미워하면서 자기를 사랑해줄 누군가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런 기다림이 또 다른 고통의 근원이 되지 않을까요?

 

『계속 살아있길 바라』에는 느하 작가님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 함께 있습니다. 바로 <오늘 할 일 : 내 마음 지키기> 문답 수첩입니다. 만약 우울함에 푹 빠져서 맥없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계신다면, 한 번 이 수첩을 펼쳐서 빈 칸에 내 이야기를 차분히 채워보면 어떨까요?

계속 살이있길 바라

₩17,000Price
  • 지은이 : 느하

    제목 : 계속 살아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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