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작가님의 새로운 에세이집 『건조해도 괜찮아, 이 사랑 이야기는』이 딴뚬꽌뚬에 도착했습니다!
제목처럼 사랑 이야기지만, ‘사랑 이야기’라고 하면 쉽게 떠올리는 뜨겁거나, 짜릿하거나, 혹은 며칠동안 힘겨울 정도로 가슴아프게 하는 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사랑이야기의 주인공인 메이지 작가님과 그 짝꿍 뽀롱은 벌써 16년 째 관계를 이어오고 계시다보니, 『건조해도 괜찮아, 이 사랑 이야기는』에서 이야기되는 사랑은 작가님의 일상생활 일부분입니다. 그래서 제목에서 “건조해도 괜찮다”라고 말씀하신 걸까요?
하지만, 일상은 정말 소중한 것이기에, 그 일상을 영위하며 행복과 안정감을 누리는 사람들이 함께 힘써 이루어내야만 그 소중함은 지켜질 수 있습니다. 아마 일상적이었던 무언가를 잃어 본 사람이라면 무슨 말인지 아실 거에요. 메이지와 뽀롱이 그렇게 함께 지켜온 16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기에, 아마 독자들에게는 그 숫자 자체가 큰 호기심과 기대를 품게 만들지 않을까요? 특히 관계라는 문제로 고민이 많은 독자들이라면 말이에요.
『건조해도 괜찮아, 이 사랑 이야기는』에는 생활, 여행, 대화, 먹고 마시는 일 등 일상적 사건들이 소재인 글들이 담겨 있지만, 이런 이야기들이 단순한 신변잡기가 아닌 까닭은 이 일들이 16년 동안 이어진 관계 속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관계를 위해 일방적으로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 관계를 소중히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에 구체적인 설명이나 명확한 답이 있진 않지만(아마 작가님도 이 관계에 대한 설명과 답을 찾고 계실 테니까요), 아마 독자들은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며 어렴풋이 감을 잡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건조해도 괜찮아, 이 사랑 이야기는
지은이 : 메이지
제목 : 건조해도 괜찮아, 이 사랑 이야기는
출판사 : 피스 카인드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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